아시아 여성 감독 3인의 시선, 가족과 존재를 말하다
목 차1. 임순례 감독 – 따뜻하고 현실적인 여성 서사2. 나오미 가와세 – 기억과 치유를 담은 영상 시3. 탄롱홍 – 동남아시아 여성의 삶을 영화로 말하다 마치며 지금까지 영화 감독이라는 직업은 남성 중심적이라는 인식이 강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몇 년 사이, 아시아 여성 감독들이 자신만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고, 깊은 울림을 주는 작품들을 만들어내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단순히 여성이라는 성별을 내세우기보다는, 현실 속에서 소외되거나 무시된 감정과 존재들을 정교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한국, 일본, 동남아시아를 대표하는 여성 감독 세 사람, 임순례, 나오미 가와세, 탄롱홍을 중심으로, 그들이 어떤 방식으로 여성의 삶을 이야기하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1. [임순례 감독 ..
2025. 6. 9.